CD 프로젝트 레드가 오픈월드 RPG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의 리마스터 버전을 공식 발표했다.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 - 리마스터(The Witcher 3: Wild Hunt - Remastered)'는 오는 9월 29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닌텐도 스위치 2용 네이티브 버전도 함께 선보인다. PC에서는 기존 스팀과 GOG,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더해 배틀넷도 새롭게 지원한다.
이번 리마스터는 지난 2022년 적용된 차세대 업데이트보다 범위가 넓다. 환경과 NPC, 몬스터의 텍스처를 개선하고 식생 표현을 대폭 손봤으며 조명과 렌더링, 레이 트레이싱도 다시 개선해 전반적인 그래픽 품질을 높였다.
게임 플레이에도 상당한 변화가 적용된다. 전투 애니메이션을 다시 제작하고 새로운 처형 모션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적응형 카메라를 추가해 전투의 속도감과 움직임을 개선한다. 이동과 캐릭터 모션, 로치 조작도 수정되며 몬스터 행동 패턴과 위쳐 표식 효과 역시 개선된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도 손본다. 기존 스킬 트리를 전면 개편해 빌드 구성의 자유도를 높이고, 선택한 기술이 플레이 방식에 더 큰 영향을 주도록 변경한다. 외형을 성능과 별도로 선택할 수 있는 형상변환 시스템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현실적인 빛과 그림자 표현, 새로운 명상 시스템, 확대된 포토 모드가 제공된다. 포토 모드는 새로운 포즈와 카메라 제어, 프레임, 필터, 모델 등을 지원하며 새로운 피니셔를 비롯한 세부 콘텐츠도 추가된다.
지원 플랫폼에서 기존 '더 위처 3: 와일드 헌트'를 보유하고 있다면 9월 29일 정식 출시되는 리마스터 버전으로 무료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기존에 본편만 구입했던 이용자에게도 확장팩 '하츠 오브 스톤(Hearts of Stone)'과 '블러드 앤 와인(Blood and Wine)'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