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S70 2QE STEALTH PRO RED EDITION (이하 GS70 레드 에디션)은 17인치 게이밍 노트북으로,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하이엔드 모바일 GPU 지포스 GTX 970M이 탑재 되어 웬만한 데스크톱 PC 이상의 게임 성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외관은 붉은색으로 구성 되어 기존 제품군보다 튀는 분위기를 풍기기 때문에 검은색이나 회색에 질린 소비자들의 시선을 모은다.
제품명
MSI GS70 2QE STEALTH PRO RED EDITION
프로세서
인텔 코어 i7-4710HQ (쿼드 코어, 2.4GHz, 터보 클럭
3.5GHz)
그래픽
- NVIDIA 지포스 GTX 970M (GDDR5 3GB) - 인텔 HD 그래픽스
4600
메모리
DDR3L-1600MHz (최대 16GB
지원)
디스플레이
17인치, 최대 해상도 1920x1080, 안티 글래어(Anti-glare)
오디오
- 다인오디오(Dynaudio) 2.1채널 스피커(서브우퍼
포함) - MSI 오디오 부스트 기술 - 크리에이티브 사운드 블래스터 시네마 2 지원
MSI GS70 레드 에디션은 그 이름대로 눈에 띄는 붉은색 외관을 특징으로 한다. 게이밍 노트북은 시선을 끄는 디자인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대부분 검은색이나 하얀색 같은 무채색을 사용하기 때문에 선명한 붉은색은기존 제품들과 차별화 되는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노트북 중에서는 대형에 속하는 17인치 디스플레이 제품이지만 두께는 2cm가 약간 넘는 수준에 불과해 노트북 가방이나 배낭에 수납하여 가지고 다니는 것도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그리고 키보드에는 LED 백라이트가 적용 되었는데 그에 따라 어두운 곳에서 다채로운 색상으로 빛나는 튜닝 효과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 되는 스틸시리즈 엔진 유틸리티에서 LED 색상을 변경할 수 있으며 물론 끄는 것도 가능하다.
게임에서 강한 모습 보여주는 지포스 GTX 970M
물론 그렇다고 해서 MSI GS70 레드 에디션이 디자인만 두드러지는 제품은 아니다. 게이밍 노트북으로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NVIDIA)의 최신 모바일 GPU인 지포스 GTX 970M이 탑재 되었기 때문이다.
2세대 맥스웰(Maxwell) 아키텍처를 통해 데스크톱 그래픽카드와의 성능 차이를 기존보다 대폭 줄여서 지포스 GTX 970과의 성능 차이는 20% 정도이므로 대부분의 게임 환경에서 충분한 그래픽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과연 얼마나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극악의 하드웨어 사양을 필요로 하는 게임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실행해 보았다. 해상도 1920x1080, 안티 앨리어싱 SMAA x2, HBAO+, PCSS 등을 적용하고 그 외의 옵션은 최고값으로 설정하였으며 Fraps 유틸리티를 실행해 초당 프레임을 화면 좌측 상단에 표시하였다.
위의 플레이 동영상에 보이듯이 엄청난 숫자의 캐릭터가 밀집 된 상황에서도 초당 30프레임 내외를 유지하여 전투나 이동을 쾌적하게 할 수 있었는데, 웬만한 성능의 그래픽카드로는 데스크톱 환경에서도 비슷한 성능을 제공하기 힘들기 때문에 과연 지포스 GTX 970M이 탑재 된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점을 수긍하게 된다.
다만 배터리만으로 작동할 때는 본래 성능을 최대한 발휘하지 못한다. 일반 그래픽카드에 비해서는 훨씬 적은 수준이지만 노트북용 그래픽카드 역시 최대 성능으로 작동하는 경우 전력소비량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배터리로 작동할 때는 낮은 클럭으로 작동해 소비전력을 줄이기 때문이다.
배터리 모드에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를 실행하면 초당 15~20프레임 정도를 유지하게 되므로 그래픽 옵션 조절이 필요하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은 데스크톱을 대신 하는 용도이기 때문에 항시 전원 어댑터를 꽂아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니다.
2.1채널 다인오디오 스피커 탑재
근래 들어 MSI는 게이밍 노트북에서 사운드 기능의 비중을 높이고 있는데 그 일환 중 하나가 2.1채널 다인오디오(Dynaudio) 스피커와 사운드 블래스 시네마(Sound Blaster Cinema) 2 유틸리티다.
키보드 상단부의 스피커에 노트북 하단부의 서브 우퍼가 더해지면서 저음부터 고음까지 다양한 음역대를 지원하며사운드 블래스터 시네마 2 유틸리티로는 가상 서라운드 효과나 사운드 튜닝 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므로 게임 플레이 시 몰입감을 높여준다.
mSATA SSD 2개로 레이드 구성
PC 체감 성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스토리지는 mSATA SSD 2개를 레이드(RAID)로 구성하였다. 크리스탈 디스크마크로 측정한 결과 최대 읽기 속도는 1079MB/s, 최대 쓰기 속도는 843.6MB/s를 기록하여 SATA3 SSD 1개만 사용한 경우보다 2배 가까이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면 게임 플레이 시 대용량 파일을 불러오는 경우에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다.
게이머를 위한 유틸리티 제공
MSI GS70 레드 에디션에는 게이머를 위한 드래곤 게이밍 센터 유틸리티가 기본 설치 되어 있다. 유틸리티(Utility) 항목에서는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추가해 두고 아이콘을 클릭해 실행할 수 있으므로 여러 가지 아이콘 때문에 어지러운 바탕화면을 대신 하기에 좋다.
게이머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와 킬러 네트워크, 스틸시리즈 엔진, 게임 방송용 유틸리티 XSplit 게임캐스터는 기본적으로 추가 되어 있으므로 처음부터 드래곤 게이밍 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스틸시리즈 엔진은 게임 환경에서 큰 도움이 되는 매크로 설정을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키 입력 조합이나 자주 사용하는 문구, 응용 프로그램 실행 등을 키 하나를 누르는 것으로 대신 할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은 물론 다른 작업 시에도 편리하다.
화려한 컬러와 강력한 게임 성능 조화
MSI GS70 레드 에디션은 짙은 붉은색과 얇은 두께의 디자인으로 시선을 끈다. 게이밍 노트북이 성능만 좋으면 됐다고 여기는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같은 사양의 제품이라면 당연히 보다 튀는 제품을 선호하게 되므로 MSI의 선택은 적절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게이밍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하드웨어 사양도 갖추고 있다. 인텔 코어 i7-4710HQ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970M 그래픽카드, 레이드 구성의 mSATA SSD는 웬만한 데스크톱 PC를 압도하는 성능을 제공해 게임 플레이 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므로 MSI GS70 레드 에디션은 게이머라면 탐낼 만한 제품으로 인정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