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또 다른 갤럭시 S6 스마트폰인 '갤럭시 S6 액티브(Galaxy S6 Active)'가 블루투스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블루투스 SIG 데이터베이스에 2015년 4월 3일자로 등록된 SM-G890A 모델은 이전부터 갤럭시 S6 액티브로 알려진 제품으로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출된 사용자 에이전트 프로필에 따르면 갤럭시 S6 액티브는 대부분의 하드웨어 스펙은 갤럭시 S6와 동일해 삼성 엑시노스 7420 모바일 프로세서와 3GB RAM, 5.1인치 QH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가 들어간다.
하지만 갤럭시 S6보다 배터리 용량이 더 커진 3,500mAh 배터리가 들어가며 '액티브' 제품에 맞게 방수방진 기능을 탑재한다. 또한 갤럭시 S6 및 갤럭시 S6 엣지에서 빠진 microSD 외장 메모리 슬롯이 제공될 거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어 일부에서는 갤럭시 S6 완전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6 액티브의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방수방진 기능이 필요한 올 여름 시장을 겨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갤럭시 S6에서 바뀐 낮은 용량 일체형 배터리와 외장 메모리 부재에 실망한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노트5 사이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6 액티브가 AT&T 외에 다른 국가와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로 동시에 두 가지 모델을 출시한 상태에서 갤럭시 S6 액티브의 등장이 기존 제품 판매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작 갤럭시 S5 액티브도 국내 시장에는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갤럭시 S6 액티브가 출시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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