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 '스마트워치의' 판매 예상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KGI증권은 21일 올해 9월까지의 애플워치 판매량이 150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는 당초 30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KGI 증권은 그 수가 절반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경쟁업체들이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출시하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것과 생산 차질로 인이 애플워치 생산량 감소가 판매량 감소 전망을 낳는 원인으로 꼽힌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마다 판매량이 대폭 늘어나는 때가 있는데 스마트워치는 조금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워치뿐만 아니라 애플워치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애플은 아직 구체적인 애플워치 판매량을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애플워치의 핵심부품인 '탭틱엔진' 의 생산을 맡긴 중국공장이 부품 불량 문제로 생산을 멈추자 일본공장을 통해서만 부품 공급을 받고 있다. 애플은 생산 일정을 늦춰 6월부터 애플워치의 매장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애플워치는 팀 쿡 애플 CEO가 취임한 뒤 처음 내놓은 새 제품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출시된 지 한달이 지나도록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애플은 신제품 출시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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