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이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자체 이동통신망을 확보하려 한다는 루머가 올라왔다.
해외 언론들은 애플이 MVNO(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서비스를 유럽과 미국 지역에서 출시하기 위해 해당 지역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하고 있다는 소식을 올렸다.
MNVO는 독자적인 주파수와 통신망을 갖추지 못한 업체가 기존에 이동통신사(MNO)들이 보유하고 있는 통신망을 빌려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국내에서도 알뜰폰, 별정통신 등의 이름으로 이통3사(SKT, KT, LG U+)의 통신망을 임대해 서비스 중이다.

애플 MNVO 서비스는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이 이통사 서비스에 가입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애플에게 매월 비용을 지불하고 데이터, 통화, 문자 등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특별한 애플 SIM 카드를 iOS 디바이스에 장착해서 사용하며 복수의 이동통신사 중에 가장 좋은 신호를 찾아서 연결한다.
이는 구글이 발표한 Project Fi MVNO 서비스와 비슷한 내용으로, 구글은 모토로라에서 만든 넥서스6에 미국 이동통신사 Sprint와 T-Mobile 통신망과 Wi-Fi 네트워크를 이용해 월 20달러 비용으로 10GB 데이터와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MVNO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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