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노트북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작은 크기에 고성능 부품을 사용하다보니 필연적으로 발열이 높아지기에 공랭 방식으로는 소음을 감당해야 하고, 최신 트랜드를 따라 크기를 줄이자니 게이밍 성능 확보가 어렵다는 점일 것이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ASUS는 기존의 게이밍 노트북과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런 딜레마를 해결했는데, 바로 데스크탑 PC에서 사용되던 수랭 쿨러를 노트북에 적용한 것.
IFA 2015 미디어 이벤트에서 공개된 ASUS ROG 게이밍 노트북 GX700이 바로 그 주인공으로, 인텔이 공식 출시한 모바일용 오버클럭 CPU 스카이레이크 K 모델인 코어 i7 6820HK와 64GB 메모리, 지포스 GTX 990M으로 추정되는 2048 CUDA 코어 기반의 NVIDIA 지포스 그래픽 카드, 17.3인치 4K 해상도의 지싱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노트북에 주목하는 이유는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랭 쿨러가 적용된다는 점으로, 노트북 자체는 일반적인 게이밍 노트북과 별다른 것이 없어 보이지만, 별도 장착 가능한 수랭 킷을 연결해 발열과 소음을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ASUS는 제품 가격이나 출시 시기에 대해 공식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소식을 전한 computerbase.de 측은 약 미화 4,000달러 수준의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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