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 해외 사양엔 다른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판매될 신형 스포티지엔 186 마력형 유로6 R2.0 e-VGT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 오는 10월 중 141 마력형 유로6 U2 1.7 e-VGT 디젤 엔진과 7단 DCT 자동 변속기 조합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다.
신형 스포티지 해외 사양엔 177 마력형 감마 1.6 터보 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자동 변속기로 구성됐다. 번외로 132 마력형 감마 1.6 GDi 가솔린 엔진과 115 마력형 1.7 CRDi 디젤 엔진, 136 마력형 2.0 터보 디젤 엔진과 184 마력형 R2.0 디젤 엔진도 언급됐다. 이들 엔진의 트랜스미션엔 공통적으로 6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신형 스포티지의 1.6 터보 가솔린은 신형 K5, 씨드 GT로 발표된 파워트레인 사양과 동일하다. 최고 출력 177 마력에 최대 토크는 27 kg.m(@ 1,500~4,500 rpm) 수준이다.
오국내에 먼저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R2.0 디젤은 EGR(배기가스 재순환 장치)과 LNT(Lean NOx trap, 희박 질소 촉매)를 이용해 유로6 배출가스 규제 기준을 만족시키며, 기존 유로5 엔진 대비 엔진 블록 무게가 5 kg 가벼워졌다. 해외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GT 라인은 국내서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R2.0 디젤과 동일하다.
현대차 신형 투싼(올 뉴 투싼)은 이미 해외 사양으로 감마 1.6 터보 GDi 가솔린 엔진과 7단 DCT 자동 변속기로 파워트레인을 구성해 출시된바 있다. 이런 의미에서 기아차의 신형 스포티지의 가솔린 모델 소식은 참고 사양으로 알아두면 되겠다.


▲ 기아차 신형 스포티지 실내 사진
긴급 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하이빔 어시스트(HBA),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D) 등의 첨단 안전 사양은 국내 모델과 동일하며, 해외 사양으론 LKAS(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SLIF(제한 속도 표시 기능), RCTA(후방 교행 차량 경보), LCA(차선 변경 보조) 기능이 추가된다.
국내 출시될 신형 스포티지 R2.0 디젤은 오는 9월 15일, U2 1.7 디젤은 10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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