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없다는 퀄컴의 호언장담과 달리 실제 스냅드래곤 810 기반 제품들은 크고작은 발열 관련 이슈를 겪고 있는 가운데, 차기 AP인 스냅드래곤 820 역시 발열 문제에서 자유롭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차기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 S7에 자체 개발한 AP인 엑시노스 시리즈외에 퀄컴 스냅드래곤 820 적용 모델 출시를 계획하고, 실제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9to5google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S7에 탑재될 스냅드래곤 820의 발열 문제 해결을 위해 AP 컨트롤 프로그램을 수정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갤럭시 S6 시리즈에 엑시노스 시리즈와 스냅드래곤 810 기반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었으나, 발열 때문에 최종 제품은 엑시노스 기반으로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냅드래곤 820발열 문제 해결이 여의치 않을 경우 갤럭시 S7 또한 엑시노스 기반 모델만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며, 퀄컴은 스냅드래곤 820의 발열 이슈에 대해 전작인 스냅드래곤 810과 마찬가지로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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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갤럭시 S25 초슬림 디자인,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