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이다 토시히사,
http://fujifilm.kr)가 신제품 '후지논 XF35mmF2 R WR' 렌즈와 망원컨버터 ‘후지논 XF1.4X TC WR'을 1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지논 XF35mmF2 R WR'은 표준초점거리의 단초점 렌즈로 35mm 환산 사람의 눈과 매우 유사한 화각인 53mm를 구현한다. 최대 조리개는 F2.0의 밝은 조리개를 채택하고 있으며, 6군 9매(비구면렌즈 2매 포함)의 광학구조로 뛰어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스테핑 모터와 이너포커스 시스템으로 0.08초의 고속 AF를 지원한다.
뛰어난 성능에도 작고 가벼운 외관은 '후지논 XF35mmF2 R WR'의 특징 중 하나다. 직경 6cm, 높이 4.95cm, 무게 170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렌즈 라인업 중 직경이 가장 작은 소형 경량화 렌즈로 인물이나 거리 사진에 적합하다. 외관 전체를 금속으로 제작하여 내구성이 뛰어나며 렌즈 배럴을 총 8군데 실링 처리로 방진, 방습, 방한기능을 탑재하여 아웃도어 촬영 등의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실버 2종. 가격은 499,000원에 판매된다. 이외에 작고 가벼운 원형 렌즈 후드가 렌즈 구매시 기본으로 포함되며, 클래식하면서 세련된 금속후드인 LH-XF35-2는 별매로 제공된다.
함께 출시된 ‘후지논 XF1.4X TC WR'은 고성능 망원컨버터로 장착된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 향상시켜 준다. 직경 5.8cm, 높이 1.5cm로 장착시 조리개는 1스톱 커지지만 3군 7매 구조의 탁월한 광학 설계로 렌즈의 광학 성능은 그대로 유지되며, 방진, 방습, 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X-T1 카메라 바디, XF50-140mmF2.8 R LM OIS WR렌즈 등 생활방수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 및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아웃도어 촬영에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
섬세한 고급 외관과 디자인으로 호환되는 후지논 렌즈에 장착시 통일성을 자랑하며 망원컨버터를 장착하여 F-스톱이 증가해도 콘트라스트 AF를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599,000원에 판매된다.
두 제품 모두 11월 14일(토)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 X-shop(
www.fujifilm-korea.co.kr)을 비롯해 AS와 체험,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전국(서울, 대전, 부산, 광주) 후지필름 판매점, 그 외 전국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선옥인 팀장은 “이번 후지논 XF35mmF2 R WR의 출시로 광각에서 망원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후지논 X마운트 렌즈 22종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이번 신제품 렌즈 출시를 기점으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다양한 화각 및 촬영 환경을 아우르는 제품군을 확보하는 등 미러리스 분야에서 최적의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후지필름은 지난 2011년 X100을 시작으로 필름 회사의 전통과 기술력이 집약된 독보적 화질의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X시리즈’로 사업을 전개 중에 있다. 2012년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X-Pro1의 런칭 이후 현재까지 3년여 만에 후지논 XF렌즈 17종, XC렌즈 2종, 칼자이즈 렌즈 3종 등 총 22종의 X마운트 렌즈를 출시하며 준 전문가를 겨냥한 하이엔드 미러리스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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