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폴더형 스마트폰 신제품 'W2016'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그 동안 폴더형 스마트폰을 꾸준히 출시했던 중국 시장에 얼마 전 TENAA에서 인증 받았던 신모델 '三星(삼성)W2016'을 공식 발표했다.
삼성 W2016은 올해 출시된 플래그십 갤럭시 라인업에서 파생된 메탈과 유리 재질을 이용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 노트5와 닮은 곡선 형태의 후면 디자인에 듀얼 3.9인치 AMOLED (1280x768)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 7420 옥타코어 프로세서, 3GB RAM, 64GB 내부 스토리지, 후면 1,600만 화소 및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 그리고 2,000mAh 배터리와 안드로이드 5.1.1 롤리팝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듀얼 디스플레이가 들어가면서 해상도가 낮아진 점을 빼면 전체적인 하드웨어 스펙은 갤럭시 S6와 비슷하다.
최신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된 고속 충전 기술을 지원해 30분 만에 배터리 50% 충전이 가능하며 별도로 판매되는 무선 충전기를 통해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크기는 120.4 x 61 x 15.1mm에 무게는 204g, 네트워크는 차이나 텔레콤의 4G 이동통신을 지원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폴더형 스마트폰 W2016 외에도 중국 시장에 보급형 스마트폰 신모델 갤럭시 J3⑥도 선보였다. 5인치 HD AMOLED 디스플레이와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RAM, 8GB 내부 스토리지,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및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그리고 2,600mAh 배터리가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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