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이 8% 이상 감소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태블릿 출하량은 2억1,130만대로 지난 해보다 8.1% 줄어들 것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미니 태블릿 비중이 줄고 대화면 제품과 분리형 제품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IDC 분석 결과 태블릿 화면 크기 비중은 지난 해 7~9인치급 소형 태블릿 비중이 64.1%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57.7%로 줄었으며, 2019년에는 43%까지 나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9~13인치급 태블릿은 작년 35.8%에서 올해 41.9%로 점유율이 늘었고 2019년에는 전체 태블릿 시장의 55%를 넘어서지만, 전통적인 노트북 크기에 해당하는 13~16인치급 대화면 제품은 2019년에도 전체 시장의 2%를 넘지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예측은 콘텐츠 소비형 모바일 태블릿 수요가 점점 감소하는 것에 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북 같은 태블릿 스타일로 분리 가능한 제품과 서피스 프로 및 애플 아이패드 프로처럼 전용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해 휴대하기 쉽고 업무용 노트북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의 출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블릿에 들어가는 운영체제(OS) 비중에서는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한 애플이 25%대 점유율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 것과 달리 지난 해 전체 태블릿 시장에서 67.33%를 차지한 안드로이드는 2019년에는 56.5%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줄어든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MS 윈도우 태블릿이 가져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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