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안드로이드 6.1 업데이트를 내년 6월에 실시할 거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Adnroid Geeks에 따르면 구글이 올해 10월에 공식 발표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업데이트 버전인 안드로이드 6.1 버전을 내년 6월에 출시할 계획이며, 화면 분할 지원 및 보다 나은 권한 시스템 관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관련 소식통은 안드로이드 6.1이 기존 6.0에서 상대적으로 마이너 업데이트에 해당하기 때문에 명칭은 6.0과 동일한 마시멜로로 불릴 것이며 앞에서 언급한 몇 가지 내용을 빼고는 새로운 기능울 기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물론 구글이 올해 5월 개발자 회의(Google I/O)를 통해 안드로이드 M이라는 이름으로 안드로이드 6.0을 소개했던 것을 보면 내년에 새로운 OS 버전을 내놓기 위해 기존 마시멜로에 대해서는 필요한 몇 가지 기능만 업데이트로 제공하는 것일 가능성도 크다.
그러나 애플이나 MS와 달리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OS를 업데이트 해도 제조사 및 통신사에서 이를 다시 기기에 맞게 최적화시켜 배포하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6.1 업데이트를 내놓는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 제품에서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인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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