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부터 사흘 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6'에서는 ‘LG 트롬 트윈워시’가 다시 등장했다. 지난해 CES에서 트롬과 통돌이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세탁기로 트롬 트윈워시가 세계 최초 공개된 이래 정확히 1년만이다.
트롬 트윈워시는2015년 1월 첫 선을 보인 후 ‘세상에 없던 세탁기’로 불리며, 생활 가전 업계에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윈워시의 지난 열두 달 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 ‘CES 2015’…8년만의 탄생, 세계 최초로 드럼 세탁기와 통돌이 결합을 알리다!
LG 트롬 트윈워시는 작년 1월, CES 2015에서 처음 공개됐다. 세계 최초로 드럼 세탁기의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를 결합한 이 제품에 대해 주요 외신은 “세탁에 대변혁을 일으킬 아이디어”, “훌륭한 미래 세탁기”라고 극찬하며 히트작의 탄생을 예고했다.
트롬 트윈워시는 2007년부터 꼬박 8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거쳐 나왔다. 이 기간 동안 투입된 인원만 약 150명에 특허출원도 457개에 달한다. 개발비용은 무려 200억원 이상이 들어가 일반 제품의 5배 수준을 기록했다. 오랜 준비 기간을 거쳐 나온 결과물은 CES 첫 공개 순간에서부터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 출시 이후 최다 판매 기록…국내외 소비자들의 즉각적이고 뜨거운 반응!
트롬 트윈워시는 CES에서 공개된 후, 지난 8월 국내에서 세계 최초 출시됐다. 주부들은 분리세탁과 동시세탁이 가능하다는 점에 즉시 열광했다. 큰 빨래와 오염이 심한 빨래는 상단의 트롬에서, 매일 갈아입는 양말과 속옷 등의 소량 빨래는 하단의 통돌이에서 위생적으로 분리 세탁하고 두 대의 세탁기를 동시에 가동하여 세탁 시간을 대폭 줄였다. 세탁기 두 대가 세로로 합쳐진 형태이기 때문에 좁은 세탁실에서 공간 활용성도 높다.
이러한 특장점은 높은 판매 실적으로 이어졌다. 트롬 트윈워시 국내 출시 이후 LG 창원공장의 생산물량이 주간 단위로 계속 늘었으며. 미국 시장에서는 사전 예약 물량인 3,000대가 동나 제품을 선박이 아닌 항공기로 긴급 공수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프리미엄 세탁기는 단일모델이 월 1,000대가 넘게 팔리면 히트작으로 불리는데 트윈워시는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다. 지난해 ‘CES 혁신상’을 비롯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 2015,일본 굿 디자인상 등을 수상하여 그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LG전자는 DD모터 통돌이 세탁기, DD 모터 드럼 세탁기, 6모션 드럼세탁기 등 전 세계 최초로 출시했던 자사 제품들이 가정에서 필수 세탁기로 보급된 것처럼 트롬 트윈워시도 결합형 프리미엄 세탁기 시대를 여는 제품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불과 1년 만에 높은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및 전문가의 인지도를 얻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 덕분이다.
LG 전자 관계자는 “LG 트롬 트윈워시는 빨랫감의 종류와 양에 따라 분리 및 동시 세탁하고 싶어하는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정확히 짚었기에 CES에서 첫 선을 보인지 불과 1년만 에 세탁기의 역사를 다시 쓴 혁신 제품으로 주목 받았고, 지난해 촉발된 트롬 트윈워시 돌풍을 올해에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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