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보드나라 베스트 어워드가 함께 하는 사랑의 PC가 기증 된 곳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 '가온길'로, 위기에 처한 남자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장기간 보호하고 양육해주는 시설이다.
보드나라에서는 지난 12월 14일 가온길에 방문하여 사랑의 PC를 전달하고 주요 업무와 관련 있는 이야기를
들었다.
본래 일정으로는 사랑의 PC를 더 빠른 시일에 기증하려고 했으나 보드나라를 비롯해 각 업체들의 내부 사정과
일정 조율로 인하여 많이 늦어진 점을 밝힌다.
가온길은 어떤 곳인가?


가온길(http://cafe.naver.com/gaongil79)은
0세부터 15세 이하의 남자 영유아 또는 아동청소년들에게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부모의 사망이나 학대, 빈곤, 유기
등으로 상처 받고 곤경에 처한 아이들이 가정 같은 환경에서 바르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다.


시설은 일반 가정집 건물을 이용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도서와 놀이를 위한 장난감들이 다수 구비 되어
있다. 그리고 일반 가정 분위기의 주방과 거실에는 조리기구와 세탁기, 침대 등이 청결하게 관리 되어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입소 대상은 장기적인 보호가 절실한 0-15세의 남자 영유아, 아동청소년이며, 아동복지법 제 15조에 의거해
시장/도지사 또는 시/군/구청장이 보호 조치를 결정해야만 입소할 수 있다. 입소 문의는 서울시 아동복지센터(02-2040-4200)에서 할 수
있다.
상처 받은 아동들의 울타리, 가온길

보드나라에서는 가온길의 김혜숙 원장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김 원장은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은 돈으로 개선할 수 없는 가치가 있으며 잘 성장한 아이들은 건강한
직장인이 되어서 빈곤을 끊고 흩어진 가족을 다시 하나로 모을 수 있는데 자신이 하는 것은 거기까지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비록 자신은 대리양육자지만 마음으로 낳은 아이들이라고 여기며 내 아이들에게 실수했던 부분들을 현재
보호하고 있는 아이들의 교육과 양육에 참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가온길에서 김 원장은 보육 교사 2명과 함께 6세에서 8세 사이의 남자 아동 4명을 보호양육하고 있는데 보육
교사들은 매우 적은 급여를 받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소망하며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몇몇 아이들의 사례를 들면서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였으며,
아이들과의 여행이나 강아지와 함께 노는 사진들을 보여주며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소중함을 토로하였다.
보드나라 2015년 사랑의 PC는 어떻게 구성 되었나?

가온길에 전달한 보드나라 사랑의 PC는 지난
2015년 베스트 어워드를
수여한 부품들을 기준으로 각 업체들로부터 협찬 받아 조립하였는데, 일부 부품들은 다른 것으로 대체 되었다.
CPU는 인텔 코어 i5-6600, 메모리는 클레브(KLEVV) DDR4-2133MHz 4GB 2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GA-Z170X-UD3, SSD는 마이크론 크루셜(Crucial) MX300 275GB이며, 보드나라에서 기가바이트 지포스
GTX660 OC 2GB 윈드포스 그래픽카드를 추가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케이스는 마이크로닉스 버팔로 미들(BUFFALO MIDDLE) USB3.0 화이트, 파워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 싸이클론(Cyclone) II 500W +12V Single Rail 83+이며, 벤큐(BenQ) GW2440 모니터와 기계식
키보드 제닉스 STORMX TITAN MARK V 아이온, 제닉스 STORMX G2 마우스도 함께 전달하였다.
이번에도 보드나라와 함께 사랑의 PC의 취지에 공감하고 CPU를 협찬한 인텔코리아, 메인보드를 협찬한 기가바이트코리아, 케이스와 파워서플라이를 협찬한 한미마이크로닉스, 마이크론 SSD 유통사 대원CTS, 모니터를 협찬한 벤큐코리아, 키보드와 마우스를 협찬한 제닉스 크리에이티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