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丙申年 한 해를 돌아보면 그야말로 온 우주의 기운이 모여 전세계적으로 정치, 경제, 사회 분야에서 누가 누가 뻘짓 하나
경쟁하듯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한국 기준으로만 보면 4.13 총선에서 12.9 탄핵까지 이르는 과정의 거대한 나비 효과에 휘말리면서
그 속에서 IT 분야에서 막장을 선정한다는건 정말 부질없고 사소한 일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2016 막장어워드! 끝!! (이미지 출처: 국회방송)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막장 어워드를 선정한 것은 때로는 두꺼운 본책보다 그 뒤에 끼어있는 작고 얇은 별책부록이 웃을 일 없는 사람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기도 하고,
미처 알지 못했거나 시간이 오래 지나 까먹고 있던 막장 행위를 되새기면서 업체들이 좀더 소비자를 위한 정책을 세워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물론
냉정한 비판과 무차별적인 비난보다는 약간의 해학과 웃음이 가미된 뒷담화 스타일로 모두가 가볍게 읽고 넘어갈 수 있는 보드나라만의 스타일도
지키려고 노렸했다.
끝으로 막장 어워드 선정은 언제나 그랬듯 객관적인 평가 기준이 아닌 보드나라 맘대로 했음을 미리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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