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게이밍 노트북이라고 한다면, 데스크탑 못지 않는 좋은 성능이지만 무게가 무거워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번에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 출시된 기가바이트 판타소스 Aero 14K v7(이하 Aero 14k)는 카비레이크 i7 cpu와 GTX
1050Ti를 탑재한 고성능이지만 2Kg보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높은 제품이다.


슬림함 속에 감춰진 고사양, Aero 14K v7

기가바이트 Aero 14K v7모델은 인텔 CPU 중에서 가장 상위 라인업인 i7과,
게이밍 그래픽으로 많이 채택되는 GTX 1050Ti가 탑재되었음에도 약 1.9Kg의 무게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다.
14인치의 크기에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에 더욱 많은 창을 동시에
띄어놓고 작업이 가능해, 높은 멀티태스킹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Aero 14K v7의 우측 면에는 USB 3.0포트와 썬더볼트3, MINI DP 포트가
탑재되어 있다. USB 3.0 포트는 우측면에 2개, 좌측면에 1개로 총 3개가 탑재되었으며, 기본 제공되는 USB 형 유선 랜카드를 통해
유선랜을 사용할 수 있다.
썬더볼트3와 MINI DP를 통해 각각 4K해상도로 외부 모니터 출력이 가능하다. 제품
좌측에 탑재되어있는 HDMI 2.0 포트까지 활용하면 노트북의 모니터 이외에도 외부로 4K 모니터를 3개 더 사용이 가능해 쿼드 모니터 사용이
가능하다.

Aero 14K v7의 좌측면에는 HDMI 2.0, USB 3.0, 헤드폰 마이크
겸용포트 및 SD 카드리더기가 탑재되었다.
SD 카드리더기를 통해 별도의 젠더를 사용하지 않아도 SD카드를 노트북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가의 노트북인 만큼 캔싱턴 락 홀을 탑재해 도난의 위험성을 줄였다.

기가바이트 Aero 14K v7에는 고성능 CPU와 게이밍용 그래픽카드인
GTX1050Ti가 탑재되었기 때문에 두개의 발열을 해소시키기 위해 양쪽에 각각 쿨링팬이 총 2개 탑재되어있다.
쿨링팬을 통해 CPU와 GPU의 열을 식혀주어 공기 유입이 높지만 노트북 안에 먼지가
쌓이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서 통풍구에 먼지 필터가 설치되어있다.
또한 Aero 14K v7은 게이밍 노트북으로써 램 증설 또는 ssd 추가 장착이
가능하지만, 별 나사로 고정되있기 때문에 뒤의 덮개를 열기 위해서는 별도의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슬림한 크기에 알맞게 Aero 14K v7에 탑재되는 부품들이 빈 공간 없이 디자인
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두 개의 쿨링팬의 가운데에는 CPU와 GPU가 탑재되어 있으며, 2개의 히트파이프를 통해 발열을 해소시켜준다.
노트북에 아랫부분은 대부분 배터리로 탑재되어 있는데, 94.24Wh의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제품 DB상 10시간 정도를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는 2개의 DDR4 슬롯이 제공되는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최대 32GB까지
교체가 가능하다. 기본장착되어있는 메모리는 DDR4-2400MHz의 8G 두 개로 16G의 메모리를 통하여 쾌적한 게이밍이 가능하다.
또한 Aero 14K v7에는 M.2 SSD가 탑재되어 있는데, 노트북에 자주
장착되어 있는 2.5in 인치 하드는 하드 베이가 존재하지 않아 장착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2.5인치 HDD 장착이 불가능한 대신 M.2 Slot 한 개를 더 제공하여
스토리지 부족을 조금이나마 보완했다. Aero 14K v7은 NVMe SSD를 활용 가능해 SATA 방식의 SSD보다 최대 4배의 빠른 속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SSD 추가 장착시 장착가능한 M.2 형식의 SSD는 Type 2280이며,
SATA방식으로 연결되니 구매시 잘 알아보고 구매해야 한다.

이외에도 어두운 곳에서 키보드의 자판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LED 백라이트와, 노트북을
사용하는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기에 USB 포트를 탑재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
정품 윈도우 10 기본설치 및 노트북 전용 소프트웨어 제공

기가바이트 Aero 14K v7은 'Smart Manager' 라는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사운드 조절이나 밝기 조절같은 기본적인 설정부터, 마우스 속도나 계산기 등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특히 X-Rite Pantone Color 기능의 사용유무를 설정할 수 있는데,
디스플레이에 표현되는 색상을 컬러 패턴 차트와 근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기능으로 디자인 작업시에 좀 더 선명한 색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Fan Tweak을 통해 간단한 인터넷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시에는 팬의 속도를
줄이고, 게임이나 고사양 작업을 할 때에는 팬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스마트 매니저를 통해 실행이 가능한 스마트 대쉬보드는 CPU, GPU 로드율 및 시스템
정보, 온도, 팬 속도, 네트워크 조건, 파워 계획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노트북의 실시간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게 체크 가능하다.

Aero 14K v7 키보드의 왼쪽 6개의 버튼은 FPS나 RPG 등 다양한 게임환경에
맞추어 매크로 키 설정이 가능하다.
G1부터 G5까지 총 5개의 버튼과 5개의 매크로 프로파일 설정을 통하여 최대 25가지의
게임 매크로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이 가능하다. 자신이 설정해 놓은 매크로의 프로파일을 변경하고 싶다면 맨 위의 G 버튼을 누르면 프로파일이
바뀌며, 알아보기 쉽게 버튼의 LED도 함께 바뀌게 된다.
i7-7700HQ와 GTX1050Ti의 콜라보를 통한 준수한 성능

기가바이트 Aero 14K v7은 i7-7700HQ의 저전력 카비레이크 CPU를 탑재하고
있다. 시네벤치 결과 652점이 나왔으며, GTX1050Ti 탑재로 Fire Strike의 그래픽 점수는 7639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NVMe SSD 지원으로 읽기 및 쓰기 속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됬는데, 읽기 속도는
최대 3239MB/s, 쓰기 속도는 1540MB/s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년동안 조립 PC의 판매를 견인했던 FPS 게임 '오버워치'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1920 x 1080의 해상도인 FHD를 통하여 첫번째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테스트 맵은
쟁탈 전장인 '일리오스'의 첫번째 맵으로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기본적으로 오버워치에서 설정된 렌더링 값은 75%였지만, 흔히 사용하는 100%로
값을 설정하였다.
GTX 1050Ti는 차상위 그래픽카드의 성능에는 조금 못 미치기 때문에 가장 최고
옵션인 '최상' 설정으로 진행한 결과, 40에서 50 사이의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난전시에도 30대의 프레임으로 내려가지 않아, 플레이를
못할 수준까지는 보여주지 않았다.
'최상'의 한 단계 아래 옵션인 '매우 높음' 옵션을 통해 진행한 결과, 60프레임
전후반의 프레임을 보여주어 게임을 진행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었다.

기가바이트 Aero 14K v7은 QHD의 해상도를 제공하기 때문에, 오버워치에서도
QHD의 화질로 게임을 진행 할 수 있었다. 이번 테스트 또한 FHD와 마찬가지로 같은 맵에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QHD같은 경우 FHD보다 제공하는 해상도가 크기 때문에 프레임면에서 FHD보다 떨어지는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그 이외에도, 난전시에 프레임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매우높음' 옵션에서 난전시 프레임이 떨어지긴
하지만 50프레임 밑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어 플레이 하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었다.
직접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14인치의 화면이다 보니 게임 플레이상의 QHD와 FHD의
해상도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었다. Aero 14K v7에 탑재된 GTX 1050Ti는 퍼포먼스 급의 그래픽카드가 아니기 때문에, 풀 옵션으로
모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없다. 설정에서 적절한 옵션 타협을 한다면, 충분히 프레임 드랍없이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을 것이다.
부담없이 들고다닐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 Aero 14K v7

기가바이트 Aero 14K v7은 외장그래픽을 탑재하고도 게이밍 노트북 치곤 2Kg이
안되는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다. 노트북의 기본 사용 배경인 휴대성을 생각한다면, 큰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게이밍 환경에 유용한 메크로 키 제공과 LED 백라이트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QHD의 해상도는 여러 창을 띄어놓고 작업하기에 좋다.
'같은 가격이면 데스크탑' 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니지만, 데스크탑에 필요한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스피커 등등 을 전부 생각해 본다면, 게이밍 노트북도 경쟁력이 없는 것은 아니다. 더욱이, 기숙사 생활을 하거나 지방
출장 등 위치가 자주 바뀌는 생활을 한다면, 데스크탑은 노트북에 한발짝 밀릴 수 밖에 없다.
어디에서나 부담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라면, 성능과 휴대성, 편의성이 뛰어난
게이밍 노트북 중에서 기가바이트 Aero 14K v7은 괜찮은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