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헤드셋 시장이 2021년까지 연평균 56% 이상 성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분석기관 IDC는 VR 및 AR 헤드셋 시장이 매년 56.1%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1년에는 시장 규모가 8,120만대로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2019년까지는 VR 헤드셋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AR 헤드셋 비중은 2020년부터 크게 늘어 2021년에는 전체 시장의 1/4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현재 AR 헤드셋 출하량은 향후 5년 안에 예상되는 것 중 일부에 불과하다며 AR 헤드셋를 초기에 채택하는 곳 대부분이 상업 부문으로 2021년에는 VR 헤드셋의 거의 2배인 30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모바일 장치에서 AR을 경험하겠지만 애플의 ARKit 및 구글의 ARCore 지원 앱이 소비자용 AR 헤드셋 출시을 촉진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AR 헤드셋은 기업 및 소비자가 컴퓨팅을 하는 방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는 것과 달리 VR 헤드셋은 컴퓨팅 분야에서 단기간의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다음 달에 나올 윈도우 MR 지원 기기를 비롯해 모든 주요 플랫폼이 가격을 인하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성장을 이끌 것이며 기어 VR처럼 스크린이 없는 저렴한 기기들이 점유율이 유지되도록 도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완전한 독립형 VR 헤드셋은 근시일 안에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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