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하이 정밀 공업 산하의 폭스콘이 모바일 악세서리로 유명한 벨킨 인수에 나섰다.

현지 시간 3월 26일, 벨킨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폭스콘은 벨킨 인수를 위해 약 8억 6600만 달러의 현금을 지불했으며, 폭스콘은 벨킨의 R&D 역량과 소비자 제품 채널을 활용해 프리미엄 악세서리와 스마트 홈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폭스콘은 벨킨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 지원을 통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폭스콘은 벨킨을 포함해 그 산하 브랜드인 유무선 공유기 관련 링크시스, 스마트홈 관련 위모(Wemo)도 인수하며, 벨킨 창업자이자 CEO인 쳇 핍킨(Pipkin)은 폭스콘 경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폭스콘의 벨킨 인수는 美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확정되지만, 최근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에서 보듯, 벨킨 산하 브랜드에 네트워킹 장비 업체가 포함되어 있어 폭스콘의 벨킨 인수 완료는 쉽지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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