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하 WD)이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용 하드디스크 신제품 '울트라스타(Ultrastar) DC HC530'을 공개하였다.
울트라스타 DC HC530은 14TB 대용량으로 항시 방대한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업 및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하며 CMR(Conventional Magnetic Recording, 전통적 자기기록) 방식으로 플래터를 설계하였다. 그리고 WD 5세대 헬리오씰(HelioSeal) 기술로 하드디스크 내부에 충전한 헬륨을 확실하게 차단하여 전력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센터용으로 알맞는 안정성을 제공한다.
인터페이스는 SAS 12Gbps과 SATA 6Gbps이며 7200 RPM, 데이터 전송속도 255MB/s를 지원한다. TDMR(Two Dimensional Magnetic Recording, 2차원 자기기록)과 이중 마이크로 액추에이터(Micro Actuator)로 헤드 위치를 최적화하고 플래터 회전 시 생기는 진동으로 인한 손상을 막는다.
울트라스타 DC HC530의 MTBF(평균 무고장 시간)는 250만 시간이며 5년간 제한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WD는 현재 자격을 갖춘 고객에게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소비자 제품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
[영상]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HDD와 최신 기술, 그리고 WD의 샌디스크 분사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