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혁 이사는 새롭게 추가된 인텔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 가운데 14nm++ 공정 및 데스크톱 PC처럼 6코어 CPU가 적용된 모바일 고성능
모델(커피레이크 H)와 데스크톱 커피레이크 S에서 추가된 제품이 메인이고 그 밖에 전체 PC 사용 중 50%가 업무용에 해당하는 만큼 보안과
관리 기능이 강화된 vPro 제품군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TDP 45W의 모바일용 커피레이크 H 시리즈는 내장 그래픽 기능에 최적화된 저전력 U 시리즈와 달리 최신 외장 그래픽 카드 및
썬더볼트3에 최적화되었으며, 같은 외장 그래픽 카드가 들어갔을 때 U 시리즈에 비해 30% 이상 성능이 높다고 한다.
최대 6코어 12스레드(6C/12T)를 지원하는 8세대 커피레이크 H는 모바일 계열 최초로 코어 i9 라인업까지 만들어졌으며, 최상위
모델에 해당하는 코어 i9-8950HK는 배수 제한이 해제된 제품으로 인텔 써멀 벨로시티 부스트(TVB) 기능이 적용되어 최대 200MHz의
추가 오버클럭으로 4.8GHz까지 클럭을 높일 수 있다.
6코어 및 더 높은 동작 클럭을 바탕으로 8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는 이전 7세대 코어 i7 제품과 비교해 전체 성능은 29%, 게임
플레이시 프레임 향상은 41%, 게임과 스트리밍, 녹화 등 멀티태스킹 작업시 32%, 그리고 콘텐츠 제작시 최대 59%의 성능 향상을 보여준다.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새로운 300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은 기가비트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인텔 통합 802.11ac
Wave2와 USB 3.1 Gen2 네이티브 지원이 포함된다. 물론 802.11ac Wave2은 인텔이 강제로 적용하는 규격은 아니며 제조사들이
지원 유무를 선택하게 된다.
현재 인텔 내장 그래픽(UHD 그래픽스 630)보다 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인텔 아이리스 플러스(Iris Plus) 그래픽이 탑재된
새로운 U 시리즈 프로세서도 소개됐다. 최대 4코어 8스레드에 48개의 실행 유닛(EUs)과 128MB eDRAM이 들어간 GT3e급 Iris
Plus 655 내장 그래픽 기능이 결합되었으며, 인텔 최신 300 시리즈 칩셋이 들어간다.
인텔은 8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부터 인텔 옵테인 메모리 지원을 강화하고 옵테인 메모리가 탑재된 제품에 대해 별도로 코어 i5+, i7+,
i9+ 등 플러스(+)가 들어간 브랜드를 적용하기로 했다.
스토리지 옵션으로 SSD는 속도가 빠르지만 비용대비 용량이 부족하고 HDD는 용량은 많지만 물리적인 한계로 병목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인텔 옵테인 메모리는 HDD 캐시 역할을 하면서 HDD가 장착된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킨다. 기존에는 시스템 드라이브(C:)에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8세대 코어 발표와 함께 SSD와 HDD를 함께 쓰는 경우에도 HDD(D:)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텔은 비용이나 용량 문제로 HDD가 들어간 노트북에도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할 경우 부팅 시간이나 게임 로딩,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가 크게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일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HDD가 탑재된 노트북에서 인텔 옵테인 메모리를 적용한 경우
속도 향상이 어느 정도 이뤄지는지를 비교하는 데모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