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1분기에 매출 16억 5천만 달러, 영업이익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무려 10배가 증가한 것으로 3,300만 달러 적자였던 작년 1분기와 달리 8,100만 달러의 순이익에 주당 순이익도 0.08달러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AMD 1분기 매출은 주로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했는데, 매출 총 이익률(Gross Margin)은 36%로 전년 동비 대비 4%p, 전분기 대비 2%p 증가했다. 매출 총 이익률 증가는 라이젠, 라데온 및 에픽 제품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AMD CEO 리사 수(Lisa Su) 박사는 1분기 실적에 대해 AMD의 새로운 고성능 제품의 PC, 게임 및 데이터 센터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로드맵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AMD는 올해 1분기에 라데온 베가(Radeon Vega) 그래픽 아키텍처와 젠(Zen) CPU 코어를 단일 칩에 결합한 최초의 라이젠 데스크톱 APU를 발표했으며, 라이젠 1세대 출시 1년이 지나 2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CPU 로드맵을 제공했다.
또한 AMD 에픽(EPYC) 프로세서를 채택하는 데이터 센터가 늘어났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콘솔 게임기 Xbox One S 및 Xbox One X에서 라데온 프리싱크(FreeSync) 기술에 대한 지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 어도비(Adobe)는 AMD 라데온 프로 SSG 그래픽을 기본 지원하는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 새로운 버전을 발표했고, 스팀(Steam)은 사용자에게 몰입형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AMD 트루오디오 넥스트(TrueAudio Next)에 대한 지원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1분기 실적에는 4월 출시된 AMD 2세대 라데온 데스크톱 프로세서 성적은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2분기에도 AMD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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