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정부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들에 텔레그렘 접근 차단을 명령했다.

이란 국영 TV에 따르면 검찰은 ISP들에게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한 우회 접근까지 차단하도록 명령했음을 전했는데, 올해 1 월 초 이란 정부는 반체제 인사들이 시위를 위해 텔레그램을 사용한 정황을 포착하고 텔레그램 차단을 위한 임시 명령을 내렸다.
이란 정부는 텔레그램이 테러리스트들과 여론을 자극하기 위한 거짓 선전, 반정부 시위 및 음란물 배포등에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텔레그램의 이란 내 사용자는 약 4000만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란 정부는 텔레그램 대체를 위한 Soroush 메신저 사용을 권장 중이다.
하지만 정부 권장 메신저는 감청 의혹을 피할 수 없어 실제 사용자들은 시그널(signal)과 라이엇(Riot), 키베이스(keybase) 등 종단간(end to end) 암호화가 지원되는 다른 메신저를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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