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해 일부 지역에서 방송 주파수 재배치를 실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1년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충정권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경북/제주/강원(영서)권은 6월 27일 오후 2시를 기해 방송 주파수를 재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17년 5월 수도권, 12월 광역권 및 강원 연동에 이어 2021년까지 지상파 UHD 전국 방송을 실시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현재 운용 중인 디지털 TV 방송 주파수를 재배치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 지상파 방송을 안테나로 직접 수신하는 가구의 TV 채널 일부가 나오지 않게 되므로 TV 채널 재설정이 필요하다. 해당 가구는 TV 리모콘의 '자동 채널 설정'을 통해 수신 채널을 새로 검색하고 적합한 채널을 다시 설정해야 하며, 도움이 필요할 경우 콜센터(124)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digitaltv.or.kr)에서 관련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시청 가구는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TV 채널 재설정이 불필요하지만,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 채널을 함께 보는 경우에는 역시 지상파 방송 채널을 새로 잡아줘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방송 주파수 재배치 하루 전부터 일주일 후까지 약 100여명의 인력으로 현장 지원팀을 운영하여, 자체적인 채널 재설정이 어려운 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 가구에 대해 직접 방문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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