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2분기에 매출 17억 6천만 달러, 영업이익 1억 5,300만 달러, 순이익 1억 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증가한 것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이면서 적자였던 작년 2분기에 비해 큰 실적 향상을 보였다.
AMD 리사 수 CEO는 "우리는 7년 만에 두드러진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 및 분기 순이익이 가장 높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장기 기술 투자가 미래를 위해 잘 배치됐고, 제품 로드맵을 계속 실행함으로써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 있는 성장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궤도에 올랐다"고 언급했다.
2분기 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컴퓨터 및 그래픽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10억 9천만 달러였지만,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에서 GPU 제품 매출이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3% 감소했다.
클라이언트 프로세서 평균 판매 가격(ASP)은 데스크톱 프로세서 가격이 낮아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모바일 프로세서 ASP가 상승하면서 부분적으로 상쇄시켰다. GPU 평균 판매 가격은 채널 및 데이터 센터용 라데온 제품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서버와 세미 커스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7%,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6억 7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AMD는 올해 2분기에 컴퓨텍스에서 업계 최초 32코어 64스레드를 지원하는 12nm Zen 기반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 HEDT CPU를 포함한 차세대 CPU 및 GPU 제품을 선보였다. 2세대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3분기 출시 예정이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용 7nm 라데온 Vega 아키텍처 기반 GPU는 올해 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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