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의 지원 기간을 제한적으로 연장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2015년 7월 출시된 윈도우 10은 1년간 윈도우 7과 윈도우 8 사용자 대상의 무료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지원하면서 급격히 점유율을 늘려왔지만, 약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윈도우 7의 OS 점유율은 40%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MS의 OS 지원 정책에 따르면 윈도우 7의 일반 지원은 2015년 1월 종료되었으며, 보안 패치등이 제공되는 연장 지원은 약 1년 반 후인 2020년 1월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윈도우 10의 점유율 확대가 완만해진 가운데, 윈도우 7의 지원이 예정대로 종료될 경우 한동안 보안 이슈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XP 지원 종료 당시처럼 일부 사용자에 대한 연장 지원을 결정하였는데, 외신들에 따르면 '윈도우 7 ESU(Extended Security Update)'로 구분되는 추가 지원은 윈도우 7 프로페셔널 버전과 엔터프라이즈 버전의 볼륨 라이센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최대 3년간 제공되며,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
윈도우 7 ESU 비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윈도우 XP 지원 종료 당시 비슷한 연장 지원을 신청했던 미 해군은 약 910만 달러의 비용을 지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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