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기업 테슬라(Tesla)의 회장 겸 CE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가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이하 SEC)에게 벌금 2천만 달러(약 222억 원)를 부과 받았다.

엘론 머스크는 지난 8월 트위터에서 테슬라를 비상장 기업으로 전환할 것이며 자금을 확보했다고 하였는데 그 일로 테슬라 주가는 약 11% 상승했으나 신빙성 부족과 주주들의 반대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그는 비상장 기업 전환 계획을 철회하였다.
그 건을 엘론 머스크의 주가 조작으로 판단한 미국 SEC는 그를 사기 혐의로 제소하였다. 소송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염려했기 때문인지 테슬라는 미국 SEC와 합의에 나섰으며, 결국 9월 29일(미국 현지시간) 엘론 머스크를 회장직에서 물러나게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테슬라와 엘런 머스크에게 벌금이 각각 2천만 달러 부과 되었다.
그로 인해 엘론 머스크는 45일 이내에 테슬라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하며 3년 이상 재임하지 못한다. 다만 CEO 자리는 유지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도 테슬라 내에서 그의 발언권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유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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