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8년 10월 28일자로 마감된 2019 회계년도 3분기에 31억 8천만 달러의 매출과 10억 5,800만 달러의 영업이익, 12억 3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8%, 47%가 증가한 것으로 희석 주당 순이익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8% 상승한 1.84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인공지능(AI)가 전세계적으로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여 데이터 센터 플랫폼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튜링(Turing) GPU를 도입한 것은 컴퓨터 그래픽과 인공지능을 위한 거대한 도약이고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의 마법과 게임에 대한 세대 간 성능 향상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9% 하락한 것에 대해 가상화폐 채굴 열풍이 지나가면서 채널 재고를 반영한 것으로 곧 수정될 것이며, 엔비디아의 시장 지위와 성장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고 언급했다.
엔비디아는 올해 3분기에 레이 트레이싱을 가속화하는 새로운 RT 코어와 AI 추론을 위한 새로운 텐서 코어를 사용한 엔비디아 튜링 GPU 아키텍처를 출시했으며, 데이터 센터 분야에서는 전세계 Top 500 슈퍼 컴퓨터 가운데 엔비디아 GPU 가속기를 사용하는 시스템 숫자가 48% 증가했다고 밝혔다.
게이밍 분야에서는 튜링 아키텍처 기반 최초의 게임용 GPU인 지포스 RTX 시리즈를, 전문 그래픽 분야에서는 쿼드로 RTX 시리즈를 발표했다. 지동차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 단일 칩 자동 조종 장치 SoC인 Xavier 생산을 시작하고 엔비디아 DRIVE AGX Xavier 개발자 키트를 출하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엣지 AI 분야에서 엔비디아 젯슨(Jetson) AGX Xavier 개발자 키트를 전세계 출시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4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 27억 달러의 매출과 62.3~62.5%의 매출 총 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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