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엣지 브라우저 대신 크로뮴 기반 브라우저를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7월 윈도우 10을 출시하며, 그동안 독자적인 웹 규격과 엑티브X 등으로 호환성을 지적 받아온 인터넷 익스플로러 대신 웹 표준 지원을 전면에 내세운 엣지 브라우저를 기본 탑재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점유율은 2% ~ 4% 대로 웹 브라우저 경쟁에서 마이너한 위치에 그치고 있는데, 느린 업데이트 주기와 호환성 이슈, 간략한 팝업 메뉴로 다른 브라우저 사용자들이 느끼는 불편함 등 크고 작은 이슈가 지적받고 있다.
60% 대로 과반을 넘는 점유율을 차지한 구글 크롬 브라우저와의 비교가 무색한 상황인 엣지 브라우저의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 크롬과 같이 크로뮴 기반의 웹 브라우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windows central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애너하임(Anaheim) 이라는 코드네임으로 크로뮴 기반 웹 브라우저를 개발 중이다. 엣지 브라우저를 완전히 대체할지, 엣지 브라우저에서 코어만 바뀔지는 알 수 없지만, 후자일 경우 이미 iOS와 안드로이드용 엣지 브라우저를 해당 플랫폼의 네이트브 랜더링 엔진으로 출시한 전력을 감안할 때 현재의 엣지 브라우저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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