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보안 업데이트 지원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윈도우7 점유율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넷 마켓셰어(Net Marketshare)에 의하면 2018년 12월 기준으로 PC용 운영체제 가운데 윈도우7 점유율은 36.9%에 달한다. 1위인 윈도우10이 39.22%이므로 여전히 상당한 수치인 셈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2015년에 윈도우7 주요 업데이트 지원을 끝냈지만 윈도우7 사용자가 매우 많은 점을 감안하여 보안 업데이트는 2020년 1월 14일로 연장하였는데 그 기간이 이제 1년도 남지 않았다. 윈도우 7 프로페셔널/엔터프라이즈 버전 사용자는 2023년까지 보안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지만 매월 비용을 지불해야 하므로 부담이 따른다.
현재 최신 CPU와 메인보드는 윈도우7 드라이버를 공식 지원하지 않고 그래픽카드는 윈도우10부터 다이렉트X(DirectX) 11을 비롯한 최신 기능을 쓸 수 있으므로 최근 PC를 구매했거나 업그레이드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윈도우10을 사용한다. 그러나 기존 PC 사용자들은 굳이 윈도우10으로 변경할 동기가 없고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도 있으므로 여전히 윈도우7 점유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한다.
한편 이런 현상은 윈도우XP 업데이트 지원 종료 시에도 발생하였다. 윈도우XP는 공식 지원이 종료된 2014년 4월 8일부터 2년이 지난 뒤에도 10% 내외로 점유율을 유지하였고 5년 정도 지난 지금은 약 4.5%이다.
따라서 윈도우7 점유율이 현저하게 감소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원 종료 이후 심각한 사이버 공격이 생길 경우에는 사용자에게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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