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메인스트림급 7nm GPU인 Navi가 2019년 E3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6월 11일 개최되는 E3에서 발표 후 약 한 달 뒤인 7월 중 실제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2월 초 출시 예정인 라데온 VII이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한 제품인 반면 Navi 아키텍처 관련 제품은 현재 라데온 RX 500 시리즈에 대응하는 메인스트림 제품군이 될 전망이다.
2019년 출시될 Navi 아키텍처 기반 그래픽 카드는 메인스트림 제품군에 한정되지만 2020년 초에는 하이엔드 모델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Navi 아키텍처는 지포스 GTX 1080 급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tomshardware에 따르면 Navi 아키텍처는 확장성(scalability)에 주력하였으며, 구체적인 언급은 없지만 AMD 라이젠 시리즈와 같이 멀티칩 기반일 가능성이나, 라데온 RX 시리즈의 GCN 아키텍처보다 커스텀의 폭이 더 큰 구조일 가능성이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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