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전 세계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한 페이스북 때문에 텔레그램(Telegram)이 반사 이익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텔레그램 공동 설립자이자 개발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어제 오후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24시간 동안 신규 가입자가 3백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접속 불가로 인해 페이스북 메신저와 왓츠앱(WhatsApp)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그 대안으로 텔레그램을 선택한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주장한 셈이다.
텔레그램은 현재 가입자가 2억 명 이상이므로 그에 비하면 3월 14일 신규 가입자 인원이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비상시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으므로 톡톡한 홍보 효과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온라인으로 이용하는 메신저라는 점은 텔레그램 역시 동일하므로 언젠가는 다른 메신저가 텔레그램 먹통 시 대체 서비스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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