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반도체협회(The Semiconductor Industry Association)가 미정부에 R&D 비용 증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15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의 연구 보조금을 향후 5년간 50억 달러로 증액해줄 것과 해외 숙련 인력 채용과 관련된 문턱을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미반도체협의 회원사중 한 곳인 마이크론은 이번 요구에 대해 업체를 포함해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통해 일자리 증가 효과와 업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함이라고 전했다.
미반도체협의의 이번 요청은 중국 기업과의 분쟁 시 중국 법원의 공정한 판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공공연한 사실인데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경쟁 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 미정부의 이란 제제를 위반한 혐의로 ZTE에 대한 미국 업체들과의 거래 금지 판결이 내려지자 ZTE가 관련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한 이후, 자국 업체들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중국 정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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