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타(BIOSTAR)가 바이오스(BIOS) 업데이트로 최신 AMD, 인텔 메인보드도 윈도우7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톰스 하드웨어(tom's hardware)에 의하면 바이오스타 AMD 메인보드 27종과 인텔 메인보드 4종이 윈도우7 지원 대상에 포함되었다.
AMD 메인보드는 X470 / B450 / X370 / B350 등 라이젠(Ryzen)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주요 칩셋과 퓨전(Fusion) APU를 통합한 A68 칩셋 메인보드 등 제품이 다양하며 인텔 메인보드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H310 칩셋 메인보드 4개(H310MHD3, H310MHD Pro2, H310MHC2, H310MHG이다.
다만 라이젠 3 2200G와 라이젠 5 2400G처럼 베가(VEGA) 그래픽 코어가 내장된 프로세서는 AMD가 윈도우7용 그래픽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아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따라서 내장 그래픽을 사용하려면 AM4 소켓 규격인 7세대 APU인 브리스톨릿지(Bristol Ridge) 제품군을 사용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7 보안 업데이트를 2020년 1월 14일까지만 제공하기 때문에 보안이 약해지는 점은 조만간 출시되는 'SHA-2' 보안 업데이트로 보완한다. SHA-2 보안 업데이트 세부 내용은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넷 마켓셰어(Net Marketshare)에 의하면 2018년 12월까지 윈도우7은 PC용 운영체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으나 2017년부터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대부분 윈도우10만 공식 지원하는 메인보드를 출시하여 불편함을 초래하였다.
따라서 윈도우7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바이오스타의 이번 조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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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독과점 PC 메인보드 시장을 깰 수 있을까?, 바이오스타 부사장/한국책임 단독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