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다음 시즌 업데이트로 'APEX 레전드(APEX Legends)'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하였다.
APEX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APEX 레전드 제작책임자 드류 맥코이(Drew McCoy)는 수많은 게이머가 게임을 좋아해주고 게임이 급속하게 성장한 점에 감사하면서 향후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을 설명하였다.
시즌 2에서 새로운 레전드와 무기를 추가하고 '킹스 캐년(King's Canyon)' 맵을 업데이트할 것이며, 첫 번째 '배틀 패스(Battle Pass)'에 실망한 이들을 위해 두 번째 배틀 패스에는 의미 있는 콘텐츠를 더 포함할 것이며 시즌 2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6월에 EA PLAY에서 공개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서버 성능을 개선하고 핵(hack, 불법 게임 프로그램)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APEX 레전드는 올해 2월 5일 출시된 이후 1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5천만 명 이상 게임에 접속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렸으나 부족한 콘텐츠와 매력적이지 않은 유료 아이템 같은 문제 때문에 현재는 관심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가장 큰 경쟁자인 에픽게임즈의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출시된 이후 꾸준하게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 크로스오버 이벤트처럼 독특한 행사도 개최하고 있는데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역시 그에 준하는 노력을 해야 현재 상황을 뒤집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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