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사용자 위치 정보와 웹/앱 활동 기록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기능을 소개하였다.

구글은 공식 블로그에서 3개월 또는 18개월마다 자동으로 사용자 위치 정보와 웹/앱 활동 기록 데이터를 삭제하는 기능을 조만간 선보인다고 하였다.
현재 구글 사용자 위치 정보와 웹/앱 활동 기록 데이터는 사용자가 직접 삭제해야만 해서 번거롭다. 그 때문에 아예 데이터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끄는 것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는 경우 구글 어시스턴트를 비롯해 주요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어서 불편해진다.
한편 올해 1월에 구글은 서비스 사용자들의 개인 데이터를 충분한 동의 없이 광고에 사용했다는 이유로 유럽연합으로부터 일반 개인정보보호법(GDPR) 위반 벌금 5,000만 유로(약 652억 원)를 부과 받았다. 그로 인해 기존보다 투명하고 엄격한 개인 데이터 관리가 필요해졌는데 구글이 이번에 소개한 자동 삭제 기능도 그 일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구글은 몇 주 이내에 사용자 위치 정보와 웹/앱 활동 기록 자동 삭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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