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6월 5일 실시한 포켓몬 다이렉트로 닌텐도 스위치 게임 '포켓몬스터소드(Pokémon Sword)'와 '포켓몬스터실드(Pokémon Shield)' 정보를 공개하였다.
도시와 마을을 잇는 장소인 '와일드 에리어'에서는 게이머가 시점을 돌리면서 풍경을 감상하고 야생 포켓몬과 마주칠 수 있다. '포켓몬 고'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 / 이브이!'처럼 직접 돌아다니는 야생 포켓몬을 포획할 수 있는데 지역에 따라서는 갑자기 나타나는 야생 포켓몬과 싸우는 것도 가능하다. 시간과 날씨에 따라서 등장하는 야생 포켓몬이 다르므로 포켓몬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같은 장소라도 여러 번 방문해야 할 것이다.
신규 전투 시스템으로는 '다이맥스(Daimax)'가 소개되었다. 포켓몬을 3턴 동안 거대한 상태로 변신시키는 것이 특징인데 기존 기술도 강력하게 변화하므로 박력 있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변신한 포켓몬은 3턴이 지나면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므로 다이맥스를 활용하는 시기를 잘 맞춰야 승산이 높아진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통신 기능을 사용해 게이머 4명이 팀을 짜고 와일드 에리어에서 다이맥스 포켓몬과 전투를 벌이는 '맥스 레이드배틀' 시스템도 있다. 일반 포켓몬과 달리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은 3턴이 지나도 변신이 풀리지 않고 지속되며 특별한 힘도 발휘하므로 4대 1로 싸운다고 해서 쉽지는 않다. 4명 중 1명만 다이맥스를 쓸 수 있고 쓰러뜨린 야생 다이맥스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시 도입되는 포켓몬 체육관 시스템도 소개되었다. 각 체육관의 대표인 관장은 실력이 뛰어난 포켓몬 트레이너이며 강력한 다이맥스 포켓몬을 가지고 있어서 쓰러뜨리는 것이 만만치 않다.
그 외에 포켓몬스터소드 / 실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소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전설의 포켓몬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발표되었다. 자시안은 입에 검을 문 늑대, 자마젠타는 얼굴을 비롯한 전면부가 방패 형상인 늑대처럼 생겼다. 외형 외에 자세한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포켓몬스터소드 / 실드는 올해 11월 15일에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 가격은 각각 64,8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