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인 '빅스비(Bixby)' 마켓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텔리전스 플랫폼 '빅스비'를 더욱 풍성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줄 '빅스비 마켓플레이스(Bixby Marketplac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지원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단위인 '빅스비 캡슐(Bixby Capsule)'을 사용자가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자들은 다양한 카테고리 내 유용한 빅스비 서비스를 직접 골라 사용할 수 있다.
빅스비는 음성만으로 정보 검색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가능하며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결과를 제안하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경험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사용자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빅스비 서비스를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고 더 편리한 인공지능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사용자는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양한 종류의 캡슐 중 자신에게 필요한 빅스비 캡슐을 쉽게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행을 좋아하는 빅스비 사용자가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서 자주 이용하는 여행사의 캡슐을 미리 추가해뒀다면, 앱을 열지 않고도 음성만으로 항공권과 호텔을 검색하고 예약까지 할 수 있다. 현재 빅스비 마켓플레이스에는 인터파크 항공∙호텔을 비롯해 지니뮤직, U+모바일tv, T맵, 롯데시네마, 에버랜드, 배송지키미 등 실생활에 유용한 빅스비 캡슐들이 지원되고 있다.

빅스비 마켓플레이스는 빅스비 버튼을 눌러 '빅스비 메인' 화면을 연 후 왼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면 볼 수 있다. 빅스비 캡슐은 '예술/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금융', '스포츠', '쇼핑', '교육'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사용자는 캡슐 이름·개발자·키워드로 검색해 찾을 수 있고, 에디터 추천이나 사용자 리뷰를 토대로 자신에게 유용한 캡슐을 발견할 수도 있다. 직접 사용해본 후에는 평가를 남길 수 있다.
캡슐을 사용하는 방법도 간편하다. 빅스비 화면 내 '추가' 버튼을 터치하면 빅스비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일부 카테고리의 경우 선호하는 캡슐을 특정 명령어에 대한 기본 캡슐로 설정하면 캡슐 이름을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빅스비가 명령어와 관련된 캡슐을 알아서 실행시킨다. 예를 들어 삼성뮤직을 선호하는 음악 기본 캡슐로 설정해놓은 경우 "음악 틀어줘"라고 말하면 빅스비가 자동으로 삼성뮤직 캡슐을 활용해 검색 결과를 실행해 준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파트너십 및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용한 빅스비 캡슐 수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