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2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2분기에 165억 달러의 매출과 46억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42억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 17% 하락한 것이다.

2분기 인텔의 사업별 매출 실적을 살펴보면 PC 사업(CCG) 매출은 2분기에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88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데이터 사업부(DCG) 매출이 10%나 하락하면서 매출 하락세의 원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DCG 매출 가운데 통신 서비스 사업자 부문과 클라우드 부문은 각각 3%와 1% 줄었으나 엔터프라이즈 및 정부기관 매출이 31% 감소했다.
사물인터넷 그룹(IOTG)는 강력한 성능 및 고성능 프로세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2% 매출이 올랐고, 모빌아이(Mobileye) 매출은 16%가 증가했으나 아직 다른 사업부 매출만큼 커지진 않았다.
그 밖에 인텔 메모리 사업(NSG) 매출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세로 13% 감소한 9억 4천만 달러, 인텔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그룹(PSG)는 5% 감소한 4억 8,9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인텔은 2019년 3분기 예상 실적으로 약 18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여기에는 인텔과 애플이 합의한 스마트폰 모뎀 사업 매각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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