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Xiaomi)가 새로운 스마트폰에 삼성전자 고화소 이미지 센서를 채용한다.
샤오미는 지난 7일 베이징에서 삼성전자 시스템 LSI 사업부와 함께 6,400만 화소(64MP) 스마트폰 이미징 기술을 발표하고 자사의 차세대 레드미(Redmi) 제품군에 가장 먼저 채택할 거라고 밝혔다.

또한 가장 높은 화소 수와 해상도를 특징으로 하는 최초의 1억 화소(100MP) 카메라 센서를 출시할 거라고 공동 발표했다. 발표를 위해 샤오미 공동 창립자이자 회사 대표인 린 빈(Bin Lin)이 삼성전사 시스템 LSI사업부 센서설계팀장 이제석 상무가 참석했다.

샤오미 스마트폰 독립 브랜드 레드미 제품에 탑재될 삼성 6,400만 화소 ISOCELL GW1 센서는 분해능이 높고 리모사 알고리즘을 사용해 광량이 충분한 곳에서 최대 9248x6936 해상도의 6,400만 화소 이미지를, 저조도 환경에서는 4개의 픽셀을 합치는 테트라셀 기술로 1,600만 화소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6,4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사진은 인쇄 해상도가 72dpi일 때 최대 3.26m 높이의 대형 고품질 포스터 인쇄가 가능한 수준이며, ISOCELL GW1에 들어간 1/1.7인치 이미지 센서는 지금까지 출시된 카메라 센서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일반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표준 4,800만 화소(48MP) 카메라 센서보다 34% 더 크게 만들어졌다.

또한 삼성 ISOCELL GW1 센서는 포토다이오드로 형성된 원래의 금속 장벽을 신소재로 대체해 픽셀 간의 빛 간섭을 줄이고 색 재현성을 높인 ISOCELL Plus 기술을 채택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HDR(High Dynamic Range) 기능으로 더 풍부한 색감을 구현해 실제와 보다 더 가까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여기에 주변 조명 상태를 기준으로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DCG(Dual Conversion Gain) 기술도 탑재해 주변 광도에 따라 ISO 감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밝은 곳에서는 낮은 ISO를 사용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높은 ISO를 활용해 최적의 신호대 잡음비율을 달성한다.

샤오미는 삼성전자 1억 화소 이미지 센서(HMX 100MP)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선보일 거라고 밝혔다. 삼성 HMX 100MP는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 사상 최초로 1억 화소를 돌파한 1억 8백만 화소(108MP)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로 12032x9024 픽셀의 초고해상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다.
HMX 100MP는 시중에 나온 스마트폰 카메라 이미지 센서 가운데 가장 큰 센서가 될 것이며, 초고속 입력으로 저조도 환경에서 뛰어난 이미지를 제공하고, 2배 디지털 줌을 적용해도 2,700만 화소 고화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표준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를 사용했을 때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가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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