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 듀얼리티 테크놀로지스(Duality Technologies)와 함께 HE(homomorphic encryption, 동형암호)의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100여명의 인공지능(AI) 커뮤니티 구축에 대해 발표했다.

HE는 머신러닝 분야에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방법이자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보안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HE 표준화 워크샵은 8월 17일 인텔의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AI 시스템을 가동시키기 위해 더 많은 데이터가 수집 및 활용되면서 개인정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터치 인터네셔널(Intouch International)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 인터넷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온라인에서 자신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에 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신러닝을 위한 개인정보 보호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기업 및 학계 전반에 걸쳐 커뮤니티가 표준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HE 표준화 워크샵은 연구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보안 전문가 및 암호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루 종일 진행되며, HE에 대한 소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및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사용성 리뷰, 최신 연구 내용 발표, 그리고 HE 표준화 작성에 대한 그룹 토론이 진행된다. 워크샵에 대한 주요 내용은 온라인에서 확인 가능하며, 마이크로소프트의 HE 웨비나 시리즈도 제공된다.
HE는 암호화된 데이터에 관한 AI 연산을 지원하여 데이터 과학자 및 연구자가 기본 데이터나 모델을 해독하거나 노출하지 않고도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의료 또는 금융 데이터와 같이 데이터가 민감한 경우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인텔은 HE-트랜스포머(HE-Transformer)를 오픈소싱하여 데이터 과학자가 널리 사용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에서 신경망을 개발한 다음, 암호화된 데이터에서 운용해 이를 쉽게 배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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