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이 들어간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보안 문제가 터지자 금융 앱에서 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17일 공지사항을 앱에 올려 삼성 일부 스마트폰에서 지문인식 센서 오작동 문제가 기사로 공유되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카카오뱅크가 지목한 대상 기기는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10 시리즈로 현재 단말 제조사에서 원인 파악 중이며, 해당 기기를 사용 중인 경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카카오뱅크 앱에서 지문 인증을 끄고 패턴과 인증 비밀번호만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카카오뱅크 앱에서 지문센서는 로그인 뿐만 아니라 계좌 관리와 이체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 단말기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하면 금융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에서 지문 인증 기능을 끄는 방법은 전체 메뉴에서 '인증/보안' 항목을 선택해 '인증수단 관리' 항목으로 들어간 다음 '지문 관리'에서 지문 옵션을 꺼주면 된다.
문제가 된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카카오뱅크 외에도 공인인증 절차 없이 지문 인증 또는 ARS 인증을 사용하는 다른 금융 앱 역시 지문 인식 옵션을 비활성화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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