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전자부품 제조기업 드림텍이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 액티브2 블루투스 모델과 LTE 모델에 심박수측정기(Heart Rate Monitor; HRM) 모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 워치인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달리기, 걷기, 자전거, 수영 등 7개 종목을 자동 측정하고 39개 이상의 운동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갤럭시 워치 액티브2는 심장 박동 인식 센서와 심전도 센서를 내장, 건강 관리 기능을 강화해 전작과 차별화했다. 또, 기존 제품과 비교했을 때 센서 성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림텍이 공급하는 HRM 센서 모듈은 사용자의 손목에 밀착되는 기기 후면 중앙에 위치해 보다 정확한 수치를 제공한다. 평소는 물론 운동 시 심박수와 혈중 산소포화도(SpO2)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개인의 최대 심박수와 운동 시 적정 심박수를 계산해 운동 강도를 조절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산소포화도 측정을 통해 체내에 전달되는 산소의 양을 파악함으로써 건강 상태를 가늠하고 운동 방법과 강도 등을 결정하는 척도로 활용할 수 있다. 평상 시에는 실시간 스트레스 지수 관리 기능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드림텍이 공급하는 HRM 모듈에는 심박수와 산소포화도뿐 아니라 심장 모니터링 기능인 심전도(Electrocardiogram ECG) 측정 기능도 포함돼 있다. 다만, 국내 의료법 상 활성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드림텍은 앞서 무선 심전도 센서를 개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하고 국내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돌입하는 등 스마트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HRM 모듈 공급을 통해 웨어러블 기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드림텍은 앞으로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을 다각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