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 NXP 반도체는 신형 폭스바겐 골프에 고도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로드링크(RoadLINK) V2X 통신 솔루션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유럽에서는 최초로 V2X를 탑재한 대량생산 모델로, 유럽의 V2X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V2X는 차량 브랜드나 무선 인프라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차량들의 상호 소통을 지원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
와이파이(Wi-Fi) 기반의 V2X는 지난 10년간 테스트를 거쳐 성숙기에 접어든 기술이다. 현재 유럽 내 1,000km에 달하는 도로에 와이파이 기반 V2X 기술이 적용된 상태이며, 2019년 말까지 총 5,000km 규모 도로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또 다양한 도로환경과 교통상황에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공급업체와 자동차 제조사로 구성된 강력한 글로벌 생태계에서 V2X 기술 연구, 개발, 테스트, 표준화가 이뤄졌다. 차량과 차량 간(vehicle-to-vehicle), 또 차량과 인프라 간(vehicle-to-infrastructure) 통신용 유럽 표준기술에 와이파이가 선정된 것이다.
유료 무선 서비스와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와이파이 기반의 V2X에 현재 개발 중인 다른 무선기술이 보완적으로 추가될 수도 있다.
V2X 통신은 다른 차량이나 교통 인프라와 상호 소통하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됐다. 와이파이 기반 V2X만의 장점은 자동차 브랜드와 관계없이 제공되는 강력한 저지연 실시간 통신이라는 점이다.
NXP는 대량 생산에서 입증된 유일한5.9 GHz V2X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