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3세대 라이젠을 출시하면 공개한 플랫폼 호환성 정보에 따르면 X570 칩셋 보드에서는 1세대 라이젠 CPU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최근 공개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 가능한 정황이 포착되었다.

planet3dnow에 따르면 ASUS 크로스헤어 VIII 히어로 메인보드에서, AGESA 1.0.0.4b 코드가 쓰인 최신 베타 바이오스인 1103 사용시 1세대 라이젠 모델인 라이젠 3 1200 사용이 가능해졌다.
AMD는 2020년까지 AM4 소켓 기반으로 플랫폼 호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지만, 지원해야할 제품이 증가하면서 바이오스 ROM 용량이 부족한 제품은 바이오스 인터페이스 단순화, 혹은 사용 빈도가 낮은 기술 지원이나 구형 제품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왔다.

AMD 역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한 듯 3세대 라이젠 출시와 동시에 공개한 호환성 리스트에서 300시리즈 칩셋 보드에서 3세대 라이젠 지원을 보드 제조사 결정에 맡긴 스탠스를 취하고 있으며, 이에 일부 업체에서는 메인보드 바이오스 ROM 용량을 늘린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번 ASUS의 X570 칩셋 메인보드인 크로스헤어 VIII 히어로의 최신 코드가 쓰인 베타 바이오스에서 1세대 라이젠 지원이 이뤄진 것이 AGESA 코드를 통한 공식 지원인지 ASUS의 독자 정책인지 확실치 않다. 또한 3세대 라이젠 출시 초기 300시리즈와 400 시리즈 메인보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PCIe 4.0 지원이 추가되었다 신규 AGESA 코드 기반 바이오스에서 지원이 철회된 경우를 감안할 때, 공식 바이오스에서는 X570 보드에서 1세대 라이젠의 지원이 철회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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