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Intel)이 차세대 PC 환경을 위한 5G 모뎀 솔루션의 개발, 인증 및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텍(MediaTek)과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인텔은 올해 4월 5G 스마트폰 모뎀 사업 철수를 발표하고 이후 7월에 애플(Apple)에게 스마트폰 모뎀 사업 부문을 10억 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그러나 스마트폰 모뎀 사업 대부분을 매각한 이후에도 PC와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량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용 모뎀 개발 능력은 유지할 거라고 밝혔는데, 미디어텍과 파트너십을 맺고 5G 솔루션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인텔은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미디어텍이 개발한 5G 모뎀을 포함해 5G 솔루션의 사양을 정의할 예정이며, 또한 플랫폼 전반에 걸쳐 최적화 및 검증을 지원하고, OEM 파트너를 위한 시스템 통합 및 공동 엔지니어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번째 단계로 인텔은 주요 노트북 부문 적용을 위해 5G 기술 사양을 정의하고, 미디어텍은 5G 모뎀 개발과 제조를 담당한다. 또한 인텔은 운영체제(OS) 호스트 드라이버를 포함한 플랫폼 수준의 하드웨어와 통합을 개발하고 검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기업은 인텔 클라이언트 플랫폼과 통합에 최적화된 M.2 모듈 개발을 위해 파이보콤(Fibocom)과 협력한다. 파이보콤은 M.2 모듈의 첫 벤더로 통신사업자 인증 및 규제 지원과 더불어 선도적인 5G M.2 모듈 제조, 판매, 배포를 지원한다.
인텔과 미디어텍의 5G 솔루션이 탑재된 노트북은 2021년 상반기 델(Dell)과 HP가 OEM 중 처음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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