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게임사인 2K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FPS 게임 '바이오쇼크(Bioshock)' 시리즈 신작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하였다.

바이오쇼크 시리즈는 2007년에 첫 작품이 출시되었으며 세밀하게 짜인 이야기와 스팀펑크 분위기를 풍기는 해저도시 속에서 진행하는 모험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후 후속작인 '바이오쇼크 2'와 공중도시를 배경으로 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도 출시되었는데 모두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기억되고 있다.
당연히 후속작을 원하는 팬들이 많은데 6년만에 비로소 2K가 신작 개발 소식을 전했다. 기존 개발사인 이레셔널 게임즈(現 고스트 스토리 게임즈) 대신 2K 게임즈가 곧 설립할 새로운 게임 스튜디오인 클라우드 챔버(Cloud Chamber)가 앞으로 몇 년 동안 바이오쇼크 시리즈 신작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챔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캐나다 몬트리올에 각각 스튜디오가 세워지며, 과거에 파이락시스 스튜디오에서 '엑스컴'과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켈리 길모어(Kelley Gilmore)가 대표로 임명되었다.
한편 2K는 클라우드 챔버에 바이오쇼크 시리즈 주요 개발자를 비롯해 게임 제작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을 기용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개발사가 바뀌면서 기존 작품들과 많이 다르거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게임이 나오는 일을 우려하는 팬들을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개발 여부를 발표했을 뿐이어서 실제로 바이오쇼크 신작이 나오려면 최소한 수년은 기다려야 할 테지만 오랜 시간 침묵 상태를 깨고 후속작이 나올 수 있게 되었으므로 팬들이라면 환호할 만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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