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 한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그리고 종교까지 다양한 곳에서 갈등의 목소리가 컸다.
IT 업계로만 보면 PC 시장은 절대 깨질 것 같지 않았던 인텔의 아성이 무너지면서 데스크탑 조립 PC 시장에서 AMD가 당당히 인텔의
경쟁자 위치에 올랐으며, 반도체 업계는 일본의 수출 규제 때문에 차질이 빚어질까 노심조차 했다.

젊은 세대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소셜 미디어 서비스가 중장년층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받아들여진 것은 매우 환영할 일이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세대와 계층 갈등을 불러오는 새로운 도구가 된 것 같아 씁쓸한 마음도 든다.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모두 떨쳐버리고 2020년에는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올 한해 묵은 때를 벗기는 심정으로 보드나라 워스트
어워드를 준비했다. 선정 기준은 언제나처럼 객관적인 지표보다 "보드나라 마음대로" 임을 미리 알려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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