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리눅스 플랫폼에서 배틀필드 5를 즐기는 게이머들을 영구 차단 중이란 사실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배틀필드 5는 공식적으로 윈도우 운용체제 기반 PC와 엑스박스 원, PS4 콘솔용으로 출시되었고, 리눅스 플랫폼은 지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리눅스 사용자들 중 일부는 Lutris와 같은 와인 호환성 레이어를 사용해 윈도우 기반 게임들을 즐기고 있는데, 배틀필드 5에서 게임 핵 감지를 위해 사용 중인 페어 파이트가 리눅스에서 벌칸(Vulkan)을 통해 DX11을 구현한 환경을 부정 플레이로 오진, 리눅스 플랫폼의 배틀필드 5 게이머들을 영구 차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E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해외 포럼에 관련 문제를 토로하는 게이머들은 EA 지원 센터에 관련 문제를 항의할 경우 상황을 검토 후 차단을 풀어주고 있다는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한편, Lutris 개발자는 트위터를 통해 EA가 진행 중인 리눅스 게이머의 배틀필드 5 영구 차단은 불법 처벌에 해당한다며, EA는 부끄러움을 알라고 강력 항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