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1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MD는 2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4분기에 21억 3천만 달러의 매출과 3억 4,800만 달러의 영업이익, 그리고 1억 7천만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1배, 순이익은 3.5배 가량 증가한 것이다. 매출 총 이익률도 7nm 제품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38%) 및 전분기(43%)보다 올라간 45%를 기록했다.
AMD는 4분기 실적에 대해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나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라이젠 프로세서 판매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과 높은 마진 제품이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크게 향상됐고 순이익은 전분기의 오름세를 계속 이어갔다.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라이젠(Ryzen) 프로세서 및 라데온(Radeon) 게이밍 GPU의 강력한 판매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69%, 전분기 대비 30% 증가한 16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클라이언트 프로세서와 GPU 평균 판매 가격(ASP)은 전년 대비 상승해 영업이익은 3억 6천만 달러를 올렸다.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은 에픽(EPYC) 프로세서 판매가 크게 증가했으나 세미 커스텀 판매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전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한 4억 6,500만 달러로 기록됐다. 영업이익은 4,500만 달러로 전분기(6,100만 달러)보다 하락했다.
기타 모든 운영 손실 비용은 5,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8,800만 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전분기(5,40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한편, 4분기 실적을 포함한 AMD의 2019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67억 3천만 달러,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6억 3,100만 달러, 순이익은 1.19% 증가한 3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역시 컴퓨팅 및 그래픽 부문 매출은 증가했으나 엔터프라이즈, 임베디드 및 세미 커스텀 부문 매출 감소로 부분적으로 상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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