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20의 주최 측인 GSMA는 결국 오는 2월 14일 금요일에 MWC 2020의 진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전세계의 박람회들이 연기, 혹은 취소를 하고 있는 가운데 MWC 2020은 행사를 일정대로 단행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LG전자, 엔비디아, 에릭슨, 아마존, 소니, 인텔, 비보 등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MWC 2020의 참석을 취소하거나 축소하였고, 스페인 내부에서도 MWC 2020을 연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이로 인해 결국 GSMA는 MWC 2020의 진행 여부에 대한 회의를 열 수 밖에 없었다. 물론 CES 2020에 참석하지 않았던 화웨이, ZTE 같은 업체들은 여전히 MWC 2020에 참여할 거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미 취소를 밝힌 회사가 없다면 MWC 2020은 10분의 1에 가까운 공간이 빈 채로 행사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어 GSMA 측에서는 여러 사항을 면밀히 따져보고 취소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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